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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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준, 빙하기
포개진 두 손이 접힌 나비가 되어
나 모르게 훨훨 날아갈 것 같다
너는 나를 수십 개로 쪼개
여러 개의 방을 짓고
각각의 방에 흩어지게 했지 절대
하나로 모이게 하지 않았지
첫 번째 방에 갇힌 왼쪽 눈이
다섯 번째 방에 갇힌 오른쪽 귀를
그리워하기도 했지
나는 쏟아지고 싶었으나
언 수도처럼 가난했단다
너를 막 그리워하려는데
열두 번째 방에서 흐르던 내가
나라고 불리던 한 조각이
스르르 결빙된다
포개진 두 손이 접힌 나비가 되어
나 모르게 훨훨 날아갈 것 같다
너는 나를 수십 개로 쪼개
여러 개의 방을 짓고
각각의 방에 흩어지게 했지 절대
하나로 모이게 하지 않았지
첫 번째 방에 갇힌 왼쪽 눈이
다섯 번째 방에 갇힌 오른쪽 귀를
그리워하기도 했지
나는 쏟아지고 싶었으나
언 수도처럼 가난했단다
너를 막 그리워하려는데
열두 번째 방에서 흐르던 내가
나라고 불리던 한 조각이
스르르 결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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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고시님의 댓글
오호
아진짜님의 댓글
반갑습니다 ㅎㅎ
이빈님의 댓글
ㅅㅅ
이리조리님의 댓글
ㅅㅅ
이리조리님의 댓글
ㅅㅅ
아롱다롱이님님님의 댓글
오호
다죠킹님의 댓글
반가워요
쉼터초보님의 댓글
ㅎㅎ
한양가즈아님의 댓글
화이팅.
히로V님의 댓글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