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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 19억 내고 호텔로...32일만에 교도소 생활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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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팀장 쪽지보내기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521회 작성일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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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호나우지뉴(40)가 드디어 교도소 생활을 마무리했다.

8일(한국시간) 브라질 매체 '글로부 에스포르테'는 위조 여권 소지 혐의로 형 로베르토 아시스와 함께 교도소에 갇혔던 호나우지뉴가 32일만에 교도소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호나우지뉴와 형은 160만 달러의 보석금(약 19억 원)을 지불한 뒤 수도 아순시온에 있는 최고 보안 교도소에 벗어나게 됐고 대신 아순시온의 한 호텔에서 가택연금에 들어가게 됐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3월 초 위조된 여행 서류를 가지고 파라과이에 입국하려다 체포됐다. 호나우지뉴와 형은 보석 신청이 기각되면서 6개월 이상을 교도소에서 보낼 것으로 예상됐지만 변호사들이 대신 80만 달러씩의 보석금을 지불하면서 교도소를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구스타보 아마릴라 판사는 "이 엄청난 현금의 보석금은 이들이 도주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호나우지뉴의 교도소 생활은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호나우지뉴는 교도소 안에서도 특유의 잇몸 미소를 잃지 않으면서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는 수감자 풋살 대회부터 맥주 파티 등으로 낙천적인 교도소 생활을 보냈다. 또 지난달 40세 생일을 교도소에 보냈고 수감자들과 2 대 2 족구를 즐기기도 했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호나우지뉴의 교도소 생활을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비유하기도 했다. 이 드라마는 프로야구 선수의 교도소 생활을 그린 내용이었다.

한편 호나우지뉴는 파라과이 사업가 달리아 로페스의 돈 세탁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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